한반도 군축문제등 논의...아주군축회의 29일 네팔서 열려

아시아나항공이 국내선 취항 1년여만인 10일부터 서울-동경노선에취항함으로써 국제노선에도 복수민항 시대가 열렸다. *** B737-400 투입 주 4회 운항 *** 아시아나항공(대표 황인성)은 지난해 9월30일 한일노선 운항권을인가받은후 첫번째로 서울-동경간 노선에 B737-400을 투입, 이날부터3월말까지 매주 화/수/금/일요일등 주 4회를 운항하고, 3월말부터인가된 주 6회를 정상 운항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동경노선에서 올 한해동안 19만1,500여명의 승객을실어 나를 예정이다. 서울-동경노선은 86년 이용객이 98만4,000여명, 87년 115만6,000여명에서88년에는 152만5,000여명으로 31.9% 증가했으며 89년 상반기만도 76년도한해 이용객 전체에 육박하는 92만6,000명에 이르는등 해가 갈수록 급격한수요증가를 보이고 있다. *** 국제선 확장 통한 노선 다변화 이룩 방침 *** 아시아나는 동경노선 취항에 이어 2월 나고야, 3월 후꾸오카, 4월센다이등 일본지역을 연결하는 국제노선을 개설하고 올 하반기에는동남아, 91년 미주, 92년 유럽지역등 단계적인 국제선 확장을 통한 노선다변화를 이룩해 나갈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10일 상오 9시 김포국제공항 제2청사 3층 대합실에서이대화 국회 교체위원장등 교체위원, 김창근 교통부장관, 공항상주기관장, 주일대사및 박성용 그룹회장, 아시아나 황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각계 초청인사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경취항 기념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