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첫 골든크로스 출현...25일 이동평균선 급상승 힘입어

9일 주식시장은 대통령 연두기자회견에서 남북관계 개선방안이 제시될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경계매물의 출회로 곧바로 하락세로 반전됐으며 후장중반의 대형제조주 상승에 힘입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는양상을 나타냈다. 이같은 시황속에서 (주)한일합섬 주식은 평소 거래량의 3배에 이르는 대량거래와 함께 연이틀 상한가를 기록, 2만300원에 거래되어 관심을 모았다. (주)한일합섬 주식은 지난해 12월11일 1만6,500원으로 최근 2년간의 최저가를 기록한후 유/무상증자설과 함께 꾸준한 주가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일합섬은 국내시장점유율 60%에 육박하는 국내 최대의 아크릴사 제조업체로 올해에는 환율안정과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힘입어 꾸준한 수출증가세가 예상되며 노후시설의 개체 및 반도체사업, 탄소섬유 개발, 갈륨비소의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앞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