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유흥업소주인 11명 구속...소매치기 38명도 구속

서울시경은 17일 최근 실시한 심야유흥업소 영업행위와 퇴폐업소등에대한 일제 단속에서 미성년자보호법위반및 무허가영업행위, 영업시간초과행위혐의 등으로 모두 82건에 84명을 검거, 이가운데 서울도봉두 미아8똥322 월드컵스탠드바주인 송승호씨(43)등 11명을 구속하고 73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동안 수사/형사/보안/특별수사기동대등 모두1,660명을 동원해 유흥업소 일제단속을 실시했는데 앞으로도 사회악일수차원에서 유흥업소의 불법영업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펴 나갈 방침이다. 서울시경은 또 이날 구정을 앞두고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소매치기 일제단속을 벌여 모두 24건에 45명을 붙잡아 이들중 권재철씨(42/무직/전과14범/서울중구 충무로5가36)등 38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입건, 아동보호소에 넘겼다. 권씨는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3일 하오2시30분께 서울지하철동대문역 승강장에서 권모씨(30/여/회사원/서울노원구상계동)의 손가방을열고 현금등 13만여원 상당의 금품을 소매치기한 혐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