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교포 아가씨 고국신랑과 20일 웨딩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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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대병원의 경영적자폭이 2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제도적개선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서울대병원 한용철 병원원장은 현재와 같은 낮은 의료보험수가및 약가체계가지속될 경우 많은 병원들이 투자를 기피, 결국 의료공급체계의 절대부족사태를 빚게 될뿐 아니라 제약산업 역시 자생력을 잃어 침체에 빠지게 될것이라고 지적했다. 한원장은 내원환자수가 포화상태인 서울대병원의 현실과 비교할때 전국병원의 90%에 이르는 민간병원의 경영상태는 더욱 나쁠 것으로 보여 앞으로 병원신규투자전망이 어둡다고 지적, 획기적인 제도개선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