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생산 "바닥세"...감원/공장폐쇄키로
입력
수정
이집트, 1월중 유류수출가 인상 이집트는 1월 하반기중 모든 유종의 수출가격을 배럴당 75센트 인상하기로결정했다. 이것은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이집트산 원유의 수출가인상을 지속하는 조치인데 국영 중동통신은 2주마다 원유수출가격을 검토하는 위원회의 회의가있은후 석유부 대외판매국장 하마드 아유브가 이같은 수출유가 인상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발표에 따라 최고급 수에즈만유의 수출가격은 16일부터 배럴당 19.50달러로 인상되고 벨라임유는 18.65달러, 라스 바그란유는 17.50달러, 라스가레브유는 17.20달러로 각각 인상된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이 아닌 이집트는 유가를 세계시장 상황에따라 정하며 하루의 원유생산량은 87만배럴 내지 90만배럴이다. 이집트의 수출유가는 1월 상반기중 모든 유종에 걸쳐 배럴당 1.25달러상승했고 작년 12월 하반기에는 배럴당 75센트가 뛰었으며 12월 상반기에는배럴당 2.5센트 올라 12월초 이후 상승세를 지속해 왔다. 중국민항 19대 대형제트기 도입 중국민항(CAAC)은 16일 올해 19기의 대형제트여객기를 새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AAC는 지난해 29기의 여객기를 사들인데 이어 올해도 보잉 747S, 보잉757S, 맥도널 더글라스 82S, 중국산 윤-7S등 모두 19기의 신형여객기를사들인다고 말하고 이로써 CAAC의 여객기보유대수는 170기를 넘어서게 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중국은 장거리운항용 여객기를 모두 수입해서 쓰고 있는데 장기적으로는 이를 자국산으로 대체시켜 나갈 계획이다. 맥도널 더그라스 82항공기의 경우 상해합작공장에서 조립생산되고 있다. 지난해 중국항공산업의 연간소득은 당초목표의 95%인 57억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