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류수출 크게 부진...작년 9,500만달러로 12% 감소

지난해 안경및 안경테 수출은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광학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안경테수출은 전년에 비해 15%나감소한 6,598만달러, 안경수출은 4% 감소한 2,955만달러로 전체 안경및 안경테수출은 전년대비 12%나 줄어든 9,554만달러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수출실적을 보면 안경테의 경우 대홍콩수출이 전년에 비해 무려37%나 줄어든 2,039만달러, 대EC수출은 18% 감소한 1,430만달러에 그친데반해 대미수출은 2,232만달러로 24%, 대일수출은 770만달러로 16% 늘었다. 안경의 경우 대미수출은 11% 감소한 2,123만달러, 대홍콩수출은 20% 감소한73만달러에 그친 반면 대EC수출은 347만달러로 76%, 대일수출은 411만달러로2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