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독에 양독통일 추구하는 보수정당 출범

동독의 11개 군소우익정당들이 참여하는 보수정당 독일사회동맹 (DSU)이20일 공식출범했다. DSU의 한스 빌헬름 에벨링 당수는 DSU가 서독의 기민당 (CDU)과비바리아 기독교 사회동맹 (CSU) 와 기본노선을 같이 한다고 밝히고오는 5월6일 실시도는 총선에 참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목사출신의 에벨링 당수는 이어 DSU의 당원수가 2만5,000명 내지 3만명에 이른다고 밝히고 DSU는 동독당국의 "사회주의 실험"을 반대하며양독의 통일 시장경제체제도입등을 기본강령으로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