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개발 활발...대기업중심

대기업체를 중심으로한 소프트웨어개발이 매우 활발히 이루어지고있다. 23일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집계한 컴퓨터프로그램 등록현황에 따르면지난 87년 9월이후 작년말까지 등록된 프로그램수는 2,441건으로 이를저작자별로 보면 민간기업 1,644건 (67.3%) 국립연구소 340건 (13.9%)개인 333건 (13.6%) 정부투자및 재투자기관 77건 (3.2%)순으로나타났다. *** 87년이후 2,441건 등록 *** 특히 민간기업가운데 대기업등록이 전체의 52.0%인 1,270건으로 나타나민간대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이 매우 활기를 띠고있음을 보여주고있다. 그룹사별로 럭키금성 473건, 삼성 383건, 대우 77건, 현대 57건등으로4대그룹 34개사가 전체의 40.6%인 990건을 등록할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이 지난 87년 7월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정보산업연합회는 정부로부터 저작권보호를 위한 신규개발 소프트웨어 등록을받고 있는데 이처럼 대기업체의 소프트웨어 개발이 활발한 것은 정보통신사업의 확장강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