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등 5개식품 KS 표시 신규허가..농림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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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부는 가공식품의 품질향상과 식품사업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KS표시 허가품목을 확대키로 하고 올해 냉동만두와 된장등 5개품목의KS표시를 허가하기로 하는 한편 KS표시품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나가기로 했다. 25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정부의 허가를 받아 현재 KS 표시가 되어시판되고 있는 가공식품은 16개에 허가공장수는 33개에 이르고 있는데냉동만두와 된장, 즉석면류, 발효유, 가공치즈등 5개품목의 10개 공장이올해 KS 표시허가를 신청하는대로 전문적인 심사를 한뒤 심사기준에적합한 업체에는 이를 모두 허가해 주기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또 KS표시 식품의 안전과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KS표시품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하고 올해 9개품목 20개공장에 대해 공장검사를, 21개 품목 43개공장에 대해서는 시판제품을수거해 품질검사를 한뒤 기준미달 업체에 대해서는 허가취소, 주의, 경고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올해 공장검사가 실시될 품목은 복합조미료, 고추가루, 전분, 된장,발효유, 조미오징어, 어묵,조미김, 과당등이며 업체는 제일제당, 미원두산농산, 두산곡산, 미원식품, 선일포도당, 삼화식품, 오복식품,삼양식품, 진미식품, 세우농산, 한국야쿠르트, 한성기업, 동원산업동방유량 등이 될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