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마약퇴치 제2단계 조치 추진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25일 마약퇴치가 미국의 최대과제라고 지적,지난해 9월 5일 마약전쟁 선언에 이어 제2단계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히고의회에 대폭적인 예산증액 처벌범위 확대 군의 역할 증대등의 조치를할수 있도록 요청했다. 부시대통령은 91회계연도에 마역전쟁예산으로 106억달러를 배정해 달라고의회에 요청했는데 이는 전 회계연도인 90회계연도보다 11억달러가 늘어난것이다. 미정부는 이 예산의 42%를 마약퇴치를 위한 법 집행에, 29%를 해외에서의마약퇴지활동과 마약유입방지에, 29%를 교육과 마약중독자 치료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마약사범의 범위를 확대, 마약범죄의 주요인물일 경우 비록살인을 범하지 않았더라도 법원이 사형을 선고할수 있도록 해달라고 의회에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