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위반업주 구속영장 첫 기각

서울 구로구 "샛별 룸살롱" 살인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9일 이 사건용의자인 20대 청년 2명이 이 술집에서 10m쯤 떨어진 K카페에 단골로드나들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K카페의 주인을 불러 이들의 신상과 소재를확인하고 있다. 샛별 룸살롱 주인 오병로씨는 경찰에서 이들 청년 2명은 지난해 12월말한차례 술을 마시러 들른 일이 있고 그뒤 지난 23일과 24일께 다시 들러술을 마시며 "고향이 광주로 둘이 함께 서울에서 함께 자취한다"고 말한일이 있으며 이들중 한명은 애인이 K카페 종업원이라고 밝혔었다고 진술했다. K카페는 연휴로 28일 영업을 하지 않았다. 경찰은 오씨의 진술에 따라 일단 이들 청년을 용의자로 보고 공단주변우범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