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혁명이래 최대시위...구국전선 총선참여 반대-지지자들

아프리카의 회교도 밀집지역인 기니비사우를 방문중인 교황 요한 바오로2세는 일부다처제와 여성인력의 착취가 남성위주의 문화에 기여하는요소라며 비난. 바오로 2세는 아프리카 소국인 기니비사우의 수도 비사우에 도착한 직후2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있은 미사 강론을 통해 부녀자, 어린이등에 대한모든 형태의 불평등과 부당한 대우등은 마땅히 싸워 나가야 할 대상이라고강조. 교황은 세계가 일부다처제의 전통을 받아들이고 여성들에 대한 경멸을용인하고 있으며 심지어 힘에 의한 문화를 위해 종종 인간을 인간으로대우하는 것이 아니라 목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개탄. *** 중국 당대무덤서 1,200년전 비파 발굴 *** 중국 감숙성 무위시교외의 한 당대무덤에서 1,200년전에 제작된 것으로보이는 각각 길이 28.5cm와 13.4cm짜리인 두개의 미완성 비파가 발굴됐다고. 현지 고고학자들에 따르면 이들 비파들은 감숙성 돈황석굴의 벽화에 그려져있는 비파와 모양이 일치한다는 것.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도시였던 무위시에서는 최근 많은 당대의 유물들이발견돼 왔다. *** 티토 묘지관리비 연 150만달러 *** 유고슬라비아는 지난 80년 사망시까지 약 35년동안 집권했던 디토대통령의 묘를 관리하는데 연 150만달러의 경비를 투입하고 있다고베오그라드의 주간 닌지가 28일 보도. 이 주간지는 베오그라드 주거지역에 위치한 티토의 묘지 관리비가 연157만2,000달러라고 추계하면서 이같은 액수는 유고 근로자 630명의연평균 임금과 맞먹는 것이라고 개탄. 닌지는 프랑스의 샤를 드골이나 영국의 윈스턴 처칠등과 같은 세계적인유명 정치인들도 그들의 고향 묘지에 묻혀있는데 티토는 꽃과 외국산나무들로 둘러싸인 호화묘지에 묻혀 있으며 이 꽃과 나무들을 키우는데필요한 온도조절용 난방장치/전기/물등에만 66만240달러를 들이고 있다며그의 "사후특권"을 비난. *** 차우셰스쿠묘지 비밀 유지 *** 차우셰스쿠 전 루마니아 대통령 부부는 작년 12월25일 처형된 뒤수도 부쿠레슈티의 한 비밀장소에 매장됐으며 당국은 그 위치를 국민들에게알리지 않고 있다고 겔루 보이칸 루마니아 부총리가 26일 발표. 보이칸 부총리는 이날 프랑스의 한 TV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들 부부의무덤이 있는 장소는 "루마니아 국민들이 자제력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해엄격한 비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 그는 당시 총살형을 집행한 병사들이 사격 명령이 내려지지 않았는데도마구 발포를 시작해 사진사가 미처 이 장면을 촬영할 틈조차 없었다고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