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전산망 본격 가동...상반기중 전국서 시범운용

경기도가 최근 주민등록전산화업무의 시험운용에 착수한 것을 계기로상반기중 전도가 시험운용에 들어가는등 행정전산망사업이 본격화될전망이다. 29일 전산망조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주 경기도가 도내 주민의 주민등록전산화를 완료, 시험운용에 착수했으며 상반기중 전도가 시험운용에 들어가연말까지는 주민등록업무 시험운용을 끝낸뒤 내년1월부터 서비스를시작한다는 것이다. ** 내년부터 주민등록업무등 서비스 ** 또 오는 3월부터는 부동산및 농관전산업무서비스가 시작되며 금년중 은행간공동음성정보서비스가 서울지역에서 10개지방도시로 확산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연구전산망의 경우도 금년중 전국 1,217개 초/중/고교에 2만7,000대의 교육용컴퓨터가 보급되고 대학의 정보사회연구능력제고및 인력양성을 위해 부산대 전남대 경북대 충남대등 4개 국립지방대학에 주전산기I등컴퓨터시스템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새로 추진하는 국민복지전산망사업도 보건의료분야(병/의원관리식품 의약품관리) 사회복지분야(의료보험 주민연금관리) 보건행정및 통계분야(종합통계정보시스템)등 3개분야로 나눠 금년6월까지 세부추진계획을마련, 내년부터 시범사업을 벌인뒤 96년까지 기본전산망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