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추징액 크게 늘어...작년 199억원으로 134%나

관세청은 지난해 평가활동을 강화, 관세등의 징수를 크게 늘린 것으로나타났다. 30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해동안 평가활동에 의한 관세등(관세방위세및 내국세 포함)의 추징액은 199억4,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3%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가요소별로는 특수관계자간의 거래에 대한 평가를 통해 32억원을 추징,전년동기보다 75%를 늘렸으며 수수료및 중개료의 경우 7억3,000만원으로24%가, 생산지원비의 경우 109억원으로 373%가 각각 증가했다. 또 특허권 사용료에 대한 평가강화로 47억9,000만원을 추징, 38%를 늘렸으며 운임/보험료및 운송관련비용의 경우 1억9,000만원, 기타 1억3,000만원으로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