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면 톱 > 외국어학원 수강료 대폭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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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부는 1일 이번에 내린 폭설로 인한 피해시설에 대해서는긴급복구작업을 실시, 피해가 더 늘어나지 않도록 조치하고 파손된비닐하우스및 축사와 폐사가축에 대하여는 각각 시설비와 어린이가축입식비의 80%(국고 20%, 융자 60%)를 복구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농림수산부가 이날 마련한 폭설 피해복구및 피해농가 지원대책에따르면 앞으로 교통이 소통되는대로 피해지역에 현지조사반을 파견,피해상황을 정밀조사하기로 했다. 21년만의 최대폭설로 인하 피해상황을 보면 이날현재 충남 73.9ha,전북 97.9ha, 전남 59.5ha등 총 261.4ha의 비닐하우스가 파손돼피해액이 27억원에 달했으며 축사 103동과 가축 5,400마리등이 피해를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농림수산부는 또 채소류등 농산물의 도시반입을 원활하 하기 위해농협이 보유한 차량 2,100대를 집중 투입, 농산물 수송을 지원토록하는 한편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너진 비닐하우스, 축사등의응급복구와 농작물 보온에 철저를 기해줄것을 농민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