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재산피해 57억, 이재민 44명...재해대책본부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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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간 전국을 뒤덮은 폭설로 인해 2일 상오6시 현재 1명이사망하고 44명의 이재민이 생겼으며 비닐하우스 1,635동이 파손되는등 전국적으로 57억2,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비닐하우스 붕괴에 의한 재산피해액만30억원이나 된다. *** 강원지역 15억 가장 타격...충남 전역 11억 *** 지역별 폭설피해는 강원도지역이 가장 커 15억원의 재산손실을입었으며 충남과 전북은 피해가 각각 11억원이었다. 이날 현재 교통이 두절된 곳은 없으나 서울에서 남산순환도로 등3개소와 강원도 미시령 등 전국 4개소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전국 대부분지역에 눈이 그쳐 재산피해액이더더 이상 큰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