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세븐클럽 시간외영업 적발..외국인관광업소 단속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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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5일 상오 임수경양과 문규현신부의 선고공판과 관련, 성명을 내고 "우리는 이들에 대한 지금까지의재판이 공개재판의 원칙과 법의 형평을 잃은 부당한 재판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사제단은 또 "재판부가 지금까지의 공판과정중 부당하게 방청을 제한하고첫번째 공판에서 허용키로 약속한 법정 진술내용의 녹음을 불허하는등변호인단의 별론을 위한 최소한의 요구마저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사제단은 "2차 공판에선 반드시 공개재판의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며"사제단은 앞으로 전개될 재판에서 보여줄 사법부의 태도를 주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