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대여제 이용 활발...대상품목도 늘어나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외국인전문가를 초청, 오는 8일 원가절감및품질관리기법에 관한 모/수급기업활동 집합지도를 실시한다. 5일 중진공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 수도권 3개도시에서 열리는이번 집합지도는 "사전 관리시스팀에 의한 지속적 성장전략"이라는주제로 4차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1차 집합지도는 서울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합동으로8일부터 9일까지 중소 기업회관에서 개최되며 집합지도대상자는 중소기업최고경영자와 임직원, 모/수급기업체 임직원등이다. 이밖에 3차례의 집합지도는 현대전자, 기아산업, 삼성전자등 3개모기업과 합동으로 각모기업별로 수급기업체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집합지도의 초청외국인강사인 도널드 에크발씨는 미필라델피아대학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컨설팅사의 사장으로 품질관리(QC)및품질보증(QA)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강의내용은 모기업과 수급기업간의 합리적인 생산관리 공조시스팀의모델제시 작업자가 불량품을 생산해 내지 않도록 데이터에 의한사전관리를 작업자가 스스로해 나가는 통계적 공정관리 일본을 극복하려는 미국의 경영전략및 사례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기협중앙회와 모기업에 접수하면 되는데 집합지도일정은다음과 같다. 서울=2월8-10일, 중소기업회관 국제회의실 이천=2월14-16일, 현대전자 영빈관 안산=2월21-23일, 기아산업 반월회관 수원=2월26-28일, 삼성전자내 종합연구소 대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