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전개발 적극 추진...석유개발공사

석유개발공사는 올해 산유국인 리비아와 알제리 유전개발사업 참여를추진하는등 국내/외 유전개발사업을 본격화 하는 한편 석유류 안정공급을위해 정부비축 60일분이 유지될수 있도록 추가 비축시설 건설에 착수키로했다. *** 60일분 비축 시설확대 착수키로 *** 최성택 유개공사장은 5일하오 이봉서 동자부장관에 대한 올해 업무보고에서 금년중 국내대륙붕에서 총 4,000라인km의 신규 물리탐사를실시하고 이미 가스부존이 확인된 제6-1광구에서 상반기중 매장량 확보를위한 1개공의 평가시추를 실시하며 하반기에는 비교적 규모가 큰 구조를선택, 1개공의 탐사시추를 하겠다고 말했다. 또 산유대상지층인 중생대(백악기)층이 있는 서해안 대륙붕의 석유부존가능성 조사를 위해 서해안 1,3,4광구중 한곳에 유개공 단독으로 기초시추1공을 실시하고 2,4광구에 대해서도 조광권자인 마라톤, 유노칼사로 하여금시추작업을 추진토록 유도키로 했다. *** 리비아 / 알제리 유전개발 참여 검토 *** 해외유전개발은 이미 개발에 성공하여 원유를 생산중인 북예멘 마리브광구내 생산량 증가를 위해 미탐사지역의 탐사를 계속하고 작년에 유징을발견한 말레이지아 SK-7광구를 비롯, 총 8개 해외참여유전에서 개발원유확보를 위한 탐사를 추진하며 특히 올해 리비아, 알제리 유전개발사업에국내민간기업과 신규로 참여하기 위해 현재 기술검토및 계약조건을협의중이라고 보고했다. 유개공은 석유류 안정공급을 위한 중장기 비축계획의 일환으로 원유2개소, 제품 2개소, LPG 1개소등 5개소의 석유류 비축기지 조사설계에착수하고 오는 7월 50-100만 배럴규모의 지상제품 비축탱크 공사에 착공,내년 12월에 완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