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올수출목표 82억달러...작년보다 17% 줄어

부산시는 5일 부산지역 수출목표를 지난해 목표액 99억4,500만달러보다17.6% (17억7,500만달러) 줄어든 81억9,000만달러로 책정했다. 이는 전국 수출목표 660억달러의 12.4%를 차지하는 것으로 품목별로는신발, 철강, 화학제품등 공산품이 58억5,000만달러 의류, 직물,어망등 섬유류 18억3,000만달러 수산물 4억6,000만달러 농산물5,000만달러이다. 지역별 수출목표액은 사상공단이 있는 북구가 26억5,000만달러로 가장많고 사하구 11억9,000민달러 부산진구 11억1,000만달러등의 순이다. 한편 지난해 부산지역에서는 1,032개 수출업체가 477개 품목 75억2,361만달러를 수출해 당초 목표액 (99억4,500만달러) 의 75.7% 실적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