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 국제경제협의회 열어...우루과이 라운드 대응책 협의

상공부는 6일 낮 서울 삼성동 무역회관에서 국제경제협의회를 열고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문제를 협의, 우루과이 라운드가 한국에 일시적으로 과중한 부담이 되지 않도록 점진적이고 단계적인 시장개방 및 자유화 추진이보장되도록 하고 산업구조 조정에 필요한 거치기간을 확보해 나가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 단계적 시장개방 기간확보에 주력 *** 또 한국이 역점을 두고 있는 반덤핑부과 요건의 강화, 섬유의 다자간협상(MFA)에 의한 규제철폐, GATT 일반원칙으로 복귀, 농산물교역 자유화에서 식량안보의 특수성 고려, 점진적 서비스교역의 보장등을 협상결과에반영토록 협상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우루과이 협상결과가 한국에 미칠 영향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올해 무역업 허가제도, 수출입승인제도의 개편을 통한 무역제도 선진화 작업과 GATT조달협정 가입추진, GATT기술장벽협정 활용강화등을 통해 우리의 무역제도를 국제규범에 일치시켜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