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아국서 공업표준등 용역 수주...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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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업계의 설비투자가 주춤하다. 6일 금호 한국타이어 우성산업등 관련업계는 올해 설비투자규모를 모두2,054억원을 잡고 있다. 이는 지난해의 3,475억원보다 40.8%나 줄어든 규모이다. *** 설비증설이 투자계획 으뜸 *** 올설비투자계획을 분야별로 보면 설비증설이 전체의 67.9%인 1,395억원으로가장많고 설비유지보수 379억원 (18.4%), 자동화등 합리화 314억원(15.2%), 연구개발 164억원 (7.9%)등이다. 내용별로는 설비투자와 연구개발투자가 지난해의 2,400억원, 203억원보다43%와 19.3%가 각각 줄어들 전망이다. *** 금호, 투자규모 지난해보다 20 % 감축 *** 업체별로는 금호가 지난해보다 투자규모를 20% 정도 줄일 계획이며 다른업체들도 대부분 지난해 수준을 밑도는 투자를 할 예정이다. 단독투자로 청원에 320만개 연산체제의 공장을 세우기로한 굿이어 코리아는부지정리등을 위해 올해에는 지난해 수준에도 훨씬 못미치는 100억원정도만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도 설비투자규모는 2,141억원으로 올해보다 4.2% 증가에 그칠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굿이어 코리아는 다른 업체와는 달리 92년 공장완 을 위해 내년중 대규모투자를 계획중이다. 지난 3년동안 해마다 100 % 이상 크게 늘어온 설비투자가 올들어 이처럼줄어든 것은 타이어공급능력이 국내및 수출수요를 20 % 이상이나 웃돌아신규투자의 필요성이 적어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