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통일한국당"으로 개명 검토..추진위관계자, 약칭 "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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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자유당(가칭)은 당명을 "통일한국당"으로 바꿀 것을 적극 검토하고있는 것으로 7일 알려졌다. 민자당 통합추진위의 고위관계자들은 "민주자유당을 약칭으로 민자당으로부를 경우 어감이 좋지 않다는 지적이 많아 당명을 "통일한국당"이나"대한민주당"으로 바꾸자는 의견이 통합추진위원들 사이에 제기되고 있다"고밝히고 "신당이 통일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통일한국당이 보다 유력시되고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당명을 통일한국당으로 바꿀 경우 약칭은 한국당이 될것"이라면서 "당명은 9일 열리는 민정/민주/공화 3당 통합을 위한 수임기구합동회의에서 합당결의 발의시 명시해야 되기때문에 늦어도 8일까지통합추진위 전체회의에서 확정짓게 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