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운경 피고인에 징역 8월 선고

산림청은 현재 보전임지와 준보전임지로 구분되어 있는 전국의 산지를생산 환경 산업용지로 재편키로 함에 따라 이를위한 정밀조사에 착수하는한편 앞으로 200억원을 투입, 금년부터 다목적 산지이용 종합개발을 추진키로했다. *** 생산 - 환경 - 산업용지로 3분 *** 산림청은 7일 본청 회의실에서 전국 산림관계관회의를 열고 금년부터 전국산림에대한 산지이용구분조사를 정밀 실시해 나무가 울창한 곳은 환경임지로,지정하여 조림과 육림을 집중 지원하고 자연보존가치가 큰 곳은 환경임지로,택지나 공업용지, 초지등으로 개발이 가능한 완만한 경사지는 산업용지로구분하여 산지를 각 용도에 알맞는 형태로 이용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산림청은 서울시에서 차편으로 약 40분거리에 있는 경기도 광주군퇴촌면 우산리 496ha를 환경임지로 시범 지정하고 이곳에 총 150여억원을투입하여 화훼단지와 특수수목원, 자연학습원, 대규모 잔디광장 및 가족놀이시설등을 갖춘 종합산림휴양단지를 조성해 서울등 수도권 주민들이 부담없이즐길수 있는 휴식시설로 개방키로 했다. *** 퇴춘면 일대 496ha 환경임지 시범지정 *** 또 국내에서 보기드문 천연활엽수림지역인 강원도 인제군 인제면 진동리의국유림 3,979ha도 환경임지로 지정하여 50억원을 투입해 자연 관찰로와수련장을 설치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의 소득원 개발을 위해 부락 주변에두릅과 취나물등 산채 공동재배장과 표고재배단지, 고냉지 특수작물 재배지를조성키로 했다. 산림청은 이밖에 민간인에게도 자기소유의 산에 편의시설등을 갖춘 휴양림을설치토록 허용하여 이를 유료로 운영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