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거래 3사 임직원 고발...증권관리위원회

*** 우선주도 보통주로 발행권고 *** 올들어 처음으로 상장기업의 유상증자 규모가 하향 조정됐다. 한국장장사협의회는 8일 하오 협의회내에서 제 2차 유상증자조정위원(위원장 최선조 상장사 협의회 부회장)를 열고 오는 4월중에 청약납입되는 100개사의 유상증자분에 대해 금액은 건당 1.000억원 이하증자비율은 50 % 이내로 각각 하향, 조정하고 우선주는 가급적보통주로 발행토록 권고했다. 유상증자조정위원회의 이같은 조치는 유상증자로 인해 일부기업에대규모 자금이 편중/조달되고 공급물량 과다로 인한 수급불균형을 줄이기위한 것이다. 이날 유상증자조정위원회의 조치에 따라 럭키(주)의 경우 증자금액이당초 1 ,125억원에서 1,000억원 이내로 변경되고 증자비율이 50%를 넘는삼표제작소 (53.3%), 동신제지공업 (71.7%), 신일건업 (72.7%)등3개사는 50% 이내로 조정된다. 이와함게 우선주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려 했던 럭키(주), 삼성전기국제화재해상등 3개사에 대해서는 우선주를 보통주로 발해토록 권고했다. 한편 나머지 동신제지, 조영상사, 대한재보험, 한국종합기계등 4개사는별다른 조정없이 유상증자를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