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유고슬라비아에 승용차 첫 수출...엑셀 350대 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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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합상사가 유고슬라비아에 승용차중 첫 수출한다. 12일 현대는 슬로베니 제일스사와승용차수출계약을 맞고 엑셀 1,300cc 및1,500cc급 350대를 4월중 첫선적한다. *** 헝가리등 동유럽에 승용차 수출 본격화 *** 현대는 올해중 이나라에 엑셀과쏘나타 2개차종 2,000대이상을 내보낼계획이다. 현대는 이에앞서 지난해 12월 소련 위모스사와 쏘나타 엑셀등 100대를수출키로 계약을 체결, 이달중 34대를 선적키로 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베트남과 미니버스, 소형승용차 50대와 어망등을내보내고 고철 타피오카등을 들여오는 500만달러상당의 구상무역도 했다. 현대는 오는 3월께 바르샤바에서 지사를 설치하는 것을 계기로 폴란드헝가리등 그밖의 동유럽국들에 대한 승용차수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