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자재값 오름세...철근등 해빙기 맞아 수요증가

해빙기를 맞아 철근 석고보드 슬래트 시멘트 화장벽 돌 골재 위생도기등각종 건축자재 수요가 일면서 시세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 물량 달려 신규주문 못받아 *** 12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철근의 경우 올수요가 420만여톤인데 비해생산업체들의 내수 공급량은 여기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추정, 공급이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자 이미 대금을 선납한 주문량이 많아 생산업체들이최근 신규주문을 받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10mm짜리 이형철근이 톤당 1만원이 올라 31만원선에, 고장력철근도 같은 폭으로 뛰어 32만원선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생산업체의 공급가격이 인상된 내장마감재인 석고보드 역시 9mm x91cm x 182cm짜리가 장당 200원이 올라 2,000원, 12mm x 91cm x 182cm짜리는 300원이 뛰어 2,6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지붕재인 슬래트 역시 대골과 소골이 장당 100원씩 올라 2,970원과2,100원선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화장벽돌도 매기가 점증하면서 상승, 견출이 개당 160원으로 5원이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