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투자증권 국제시장서 첫 대표주간사 자격 회득

쌍용투자증권(사장 고병우)이 국내 증권사로서는 처음으로 국제자본시장에서 대표주간사(부크 러너)자격으로 해외전환사채(CB)를발행하게 됐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쌍용투자증권은 총 3,000만달러 규모의삼익악기 전환사채(CB) 발행업무를 총괄하는 대표주간사 자격을맡아 오는 16일 영국 런던에서 발행 조인식을 갖는다. *** 삼익악기 해외CB 3,000만달러 발행 총괄 *** 지금까지 국내증권사들이 외국자본시장에서 공동주간사를 맡은적은 잇지만 유가증권 발행업무의 최고자격인 대표주간사를 맡기는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증권사들은 지난 84년 8월 코리아펀드 발행당시 공동간사로참여한 것을 시발로 국제자본시장에서의 지위를 꾸준히 신장시켜와최근에는 공동주간사로 까지 자격이 향상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