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경제소식..일본합작기업 통관면허 첫 취득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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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마큐의 중국합작기업인 천진천산컨테이너 트럭운수유한공사가 최근일계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중국정부발행의 통관면허취득에 성공했다. 이에따라 야마큐는 일중간의 복합수송서비스를 한층더 확대해 나가기로했다. 중국정부의 통관업무라이선스를 취득한 천진천산컨테이너 트럭운수유항공사(TTCT)는 지난 86년 야마큐와 중국대외무역운수총공사등이 설립한 합작기업이다. 천진신항은 상해항, 대련항에 버금가는 화물취급고를 자랑하는 대형항구/야마큐는 이곳을 기점으로 내륙부의 정주, 서안까지의 장거리 수송서비스도하고 있다. 야마큐의 합작기업 TTCT는 40푸터컨테이너의 트럭을 40대 보유하고 있으며천진과 북경을 중심으로 하북/하중까지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라이선스취득은 합작에 따른 3년간의 실적을 평가받아 중국정부가인가한 것이다. TTCT의 88년도의 매상고는 약 3억엔이며 앞으로 천진시내에 보세창고도건설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금융긴축 부분적 완화나서 중국이 농업, 에너지, 교통등 중점산업을 대상으로 자금을 편중 배분하는등금융의 부분적인 완화에 나섰다.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은 작년 11월에 각 전문은행에 1,000억엔의 긴급대출을 실시한바 있으며 이에따라 각종은행은 금년들어 융자확대에 나서고있다. 중국농업은행은 기술개량및 토지개발자금을 중심으로 전년비 67% 증가한융자를 계획하고 있다. 또 중국공상은행도 국영대형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융자를 대폭으로 늘리기로 했다. 외환전문은행인 중국은행도 수출상품을 만드는 합작기업및 식량등 중요문자를 수입하는 기업에 대해 대부를 늘릴 계획으로 있다. 중국이 금융정책을 완화하기 시작하는 것은 거의 1년반만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