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방화사범검거 적극 지원...이국방, 방범활동 참여등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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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국방부장관은 14일 최근 빈발하고 있는 민생침해 범죄로 국민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점과 관련, "군은 어느 때보다 군기강을 확립해 사고가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는 한편 집에서 출퇴근하는 전장병및 군무원들은 경찰의 범인 검거에 적극 협조하라"고 각군에 지시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이장관의 지시에 따라 이날부터 대도시 주둔부대의경우 군 본연의 임무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예하 헌병들을 활용,군기순찰활동을 강화하고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경찰의방화사범 검거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집에서 출퇴근하는 전장병및 군무원들도 개인 시민자격으로거주지역 경찰관의 범인 검거 활동에 도움이 되는 사항을 적극 신고하고지역방범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토록 권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