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망전산기 본격 공급...조달청, 내달부터

조달청은 14일 한국데이타통신이 오는 95년까지 국가기관에 보급할행정전산망용 주전산기 1,000여대 가운데 1차분 68대 (184억원) 를현대전자 금성사 대우통신 삼성전자등 4개사에서 수의계약으로 구매,3월말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 현대등 4사제품 68대 *** 이번에 구입할 업체별 주전산기 수량은 삼성전자가 19대 (46억원) 로가장 많고 현대전자 17대 (45억원) 금성사 17대 (44억원) 대우통신15대 (49억원)등이며 오는 91년말까지 160여대 (440억원 상당) 를추가로 사들일 계획이다. 이들 4개사는 과학기술처 산하의 한국전자통신연구소와 함께 지난88년부터 컴퓨터 주요부품의 제작 및 하드웨어설계 시스템생산기술등에 대한 공동개발에 참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