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도 쌀라면 시판...삼양이어 두번째

쌀라면이 소비자들의 인기를 모음에 따라 라면회사들이 쌀라면의 개발과시판을 서두르고 있다. 15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주)한국야쿠르트는 삼양라면에 이어 두번째로쌀함량이 32%인 "팔도쌀라면"을 개발, 15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 농심도 개발완료...이달말 시판계획 *** 또 농심은 쌀함량이 30%인 "쌀라면"의 개발을 완료하고 이달말 시판을목표로 현재 시장성을 조사하고 있으며 빙그레와 오뚜기는 쌀라면 생산시설을계획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가 이날부터 시판을 개시한 "팔도 쌀라면"은 찌개맛(개당중량 125g)과 곰탕맛(120g) 2종으로 가격은 모두 개당 300원이다. 한편 작년 12월13일 쌀라면 시판을 개시한 삼양라면은 쌀라면 수요가 크게늘어남에 따라 생산량을 시판당시 월 18만박스(20개들이)에서 현재 월 100만박스로 늘렸고 이달말부터는 180만 박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도 시판용으로 8만박스를 생산했으나 앞으로 시장성을 보아가면서 대량생산을 할것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