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주총, 서울신탁/한미은행장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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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 서울신탁, 조흥, 서울신탁, 신한, 한미은행 등 6개 시중은행이22일 올해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지난해 결산을 승인하고 배당률을 결정했으며 임원을 개선했다. 이날 주총에서 오는 6월 임기가 만료되는 이광수 서울신탁은행장과 이상근한미은행장이 임기를 앞당겨 중임됐다. 또 대형 시중은행은 정관을 개정하여 처음으로 복수전문제를 도입, 전무1명을 추가로 선임했다. 배당률은 신한이 10%였으며 조흥 5%, 상업 4%, 서울신탁 5%, 한미 9%로최종 확정됐으며 신설은행인 동남은행은 무배당이었다. 신한은행은 오는 3월경 20%의 무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은행별로 새로 선임되거나 중임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조 흥 * 전문 김태두 * 감사 이병국 * 상무 우찬목 * 이사 박만옥 상 업 * 전무 박태만 * 감사 민수봉 * 이사 구자용, 신삼규 서울신탁 * 전무 김준협 * 이사 이 상 미주 한 미 * 이사 조용구> 서울신탁 = 한성순 상무, 신규태상무 신한 = 신현석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