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제지기계 도입 계약...무림그룹

지난해 10월 미얀마 유전지대에 대한 조광권을 획득한 유공은 최근 미얀마현지에 지사를 설립, 본격적인 석유탐사 및 개발작업을 벌이고 있다. 23일 유공측에 따르면 유공은 지난 7일 미얀마의 수도 양곤시에서 몽몽킨미얀마 에너지장관등 각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 미얀마지사 개소식을 갖고본격적인 석유탐사작업에 들어갔다. ** 유망구조/지질조사 활동등 벌여 ** 유공의 미얀마지사에는 본사에서 파견된 10명의 직원과 30여명의 현지고용원, 근로자등 100여명이 일하고 있으며 이들은 현재 양곤시에서북쪽으로 1,000km 떨어진 친두인 지역에서 석유부존유망구조 탐사및지질조사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탐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친두인지역에는 미국의 아모코 패트로,캐나나, 일본의 이데미츠등 외국석유회사들이 함께 석유개발활동을 벌이고있으며 유공이 개발하고 있는 블록C광구(넓이 3만9,000평방킬로미터)는마얀마가 외국석유회사들에게 분양한 9개의 광구중에서도 가장 석유부존가능성이 큰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앞으로 20년동안 이지역에서 석유개발생산권을 가지고 있는 유공은앞으로 5년동안 모두 7,000만달러를 투자해 석유개발작업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