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론원사 부족 갈수록 심화...업계 풀가동불구 매달1만톤 달려

나일론 타프타/옥수포드등 주요 나일론 직물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시작됐던 나일론원사 부족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나일론 원사 부족현상이최근까지 이어지면서 관련 수요업계가 물량확보에 크게 애를 먹고 있다. *** 타프타등 나일론직물수출 잘돼 *** 때문에 동양나일론/코오롱등 관련메이커들이 생산시설을 풀가동, 물량공급에 나서고 있으냐 국내수요량에 비해 공급물량이 턱없이 부족한실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국내업계의 나일론 원사부족물량이 월 1만여톤에 달하는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나일론원사 공급부족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음에도 불구, 동양나이론과코오롱 양사의 현수준 로컬가격 고수방침으로 가격상승은 일어나지 않고있다. *** 생산업계 로컬가 고수키로 *** 이처럼 나일론 원사부족이 지속되고 있는 것은 폴리에스터 직물경기가별다른 호전상태를 보이지 않는데 반해 타프타/옥스포드등 나일론 직물류수출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나일론직물류 수출증가에 따른 원사수요가 발생한것 외에도 관련직물 메이커들이 폴리에스터 직물 수출부진에 따라 나일론직물 쪽으로생산전환을 한것이 원사수요 증가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