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해외첨단단지에 연구소 설립키로...과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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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처는 해외 첨단연구단지에 있는 최신기술정보 시설장비및 시약 연구인력등을 손쉽게 접근하고 첨단기술분야의 국제공동연구기회를 신속하게 포착활용하기 위하여 금년중에 미 일 유럽등지의 5개 첨단연구단지내에 정부출연연구소의 현지법인을 설치키로 했다. 28일 과기처에 따르면 반도체분야의 국제적인 연구 생산지역인 미실리콘벨리에 전통신연구소의 현지법인을 정밀화학분야가 발전해 있는 미 뉴저지주의 화학연구소 현지법인을 각각 설치할 계획이다. 또 메카트로닉스분야 연구가 활발한 일본 쯔꾸바지역에 기계연구현지법안을자원에너지분야에서 유명한 프랑스 소피아안티퐁리스에 동력자원연구소 현지법인을, 신소재분야의 첨단연구지역인 서독 아헨지방에 과기연현지법인을각각 개설키로 했다. 한편 과기처는 정부출연연구소의 해외현지법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절차운영자금송금등 관계규정을 보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