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의원 오늘 민자당 입당

국내 대기업들이 수산물을 수입하면서 품목을 다른 이름으로 바꿔수입한 위장수산물이 지난 한해동안 모두 1,559톤, 11억8,800만원어치에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 삼성물산 3억, 두산실업 6억, 선경 1억등 *** 상공부가 5일 국회상공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삼성물산이냉동꽁치를 염장꽁치로 위장, 299톤, 3억2,100만원어치를 수입한데 이어두산산업과 (주)선경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섬민어를 송어로 위장,각각 987톤 (6억8,900만원), 192톤 (1억2,800만원)을 수입했으며 같은해11월에는 역시 (주)선경이 81톤 (5,000만원)의 통삼치를 삼치로 위장 수입한것으로 드러났다. *** 북방교역규모 소련 6억달러, 중국 31억달러 *** 한편 89년의 우리나라의 대북방 교역실적은 소련의 경우 수출 2억774만달러, 수입 3억9,100만달러에 달했으며 중국은 수출 17억454만달러, 수입14억3,764만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소련이외의 동구권국가는 수출 1억7,777만달러, 수입 2억7,069만달러에달하고 북한으로부터는 반출 승인된 것을 기준으로 2,223만달러어치의아연괴, 한약재, 생사, 전기동등을 수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공부는 금년에는 소련의 경우 수출 4억달러 수입 5억달러, 중국은수출 15억달러 수입 18억달러로 교역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