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환율 절하추세로 돌아서...5일 상오 한때 695원까지 상승

시장평균환율제 시행 3일째인 5일 상오 원화는 미달러화에 대해 큰폭의절하추세로 반전, 한때 달러당 695원을 기록했다. 금융결제원 산하 자금중개실에 따르면 이날 상오 각 외국환은행간에거래가 체결된 환율은 상오 9시에 고시된 달러당 693원20전(기준율)에서오름세를 보이기 시작, 상오 10시경 695원을 기록하여 기준율보다 1원80전이상승했다. 이날 상오의 환율은 최저 693원50전에서 최고 695원의 범위에서 등락을계속했다. 이같은 환율변동은 시장평균환율제 시행 첫날인 지난 2일의 절상추세에서반전된 것으로 5일의 환율변동 상한선(밴드)은 695원90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