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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부터 금년 2월까지 정부 사정당국이 실시한 공직기강 실태점검에서 문제성있는 공직자로 지적된 공무원은 모두 106명이며 각 기관별로 실시된 자체특별감찰에서는 959명이 적발돼 각종 징계를 받은 것으로밝혀졌다. 국무총리실이 5일 국회에 낸 자료에 따르면 총리실은 지난해 2월1일청와대의 사정업무를 인계받은 뒤부터 금년 2월23일까지 공직자부조리예방을 위해 10여차례에 걸쳐 공직기강실태를 점검, 모두 106명을 적발해소속 기관장에게 통보했으며 이중 4명이 면직, 1명이 직위해제되고 4명이견책, 17명이 경고처분을 받았다. 또 5명은 전보/승진제한등 적발결과가 인사에 반영됐고 35명은 참고사항으로만 기록됐으며 나머지 40명은 소속부처의 징계위에 회부되어 있는상태이다. 한편 총리실은 공직기강실태 점검과 병행해 정부 각부처의 기관별 자율사정활동을 지원, 자체감찰을 하도록 해 같은 기간동안 모두 959명을징계토록 하고 모범공무원 6,487명을 포상했으며, 부조리요인으로 지적된제도 152건의개선을 지시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