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제46기 임관식...대통령상 최인수 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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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현재 건설을 계획중인 8개 고속도로중 서해안고속도로, 구리-퇴계원간, 하동-광양간, 시흥-안산간 고속도로 , 제2경인고속도로등 5개 고속도로 공사를 금년중 착공키로 하고 이중 수도권 외곽순환고속도로의 일부인구리-퇴계원간 고속도로 공사는 이달중에 발주를 끝내고 내달중 착공하기로했다. 7일 건설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잠정 확정한 올해 고속도로 건설계획에따르면 서해안고속도로중 인천-안산간 27km의 구간공사를 오는 8월 우선적으로 착공키로 했는데 이 공사를 위해 이미 45억원의 실시설계비와 300억원의 공사비등 총 34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고 있다. 또 서해안고속도로의 시흥과 서창간을 잇는 총연장 14.3km 구간과 6차선의제2경인고속도로는 오는 10월에 착공, 오는 94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며 금년중에 20억원의 실시설계비와 10억원의 공사비등 총 30억원이 투입된다. 노폭 4차선에 총연장 10.2km의 시흥-안산간 고속도로도 오는 10월에 공사가시작돼 94년 12월에 완공되는데 총공사비 920억원중 74억원이 올해 투입된다. 남해고속도로의 연장인 하동-광양간 7.6km의 2차선 구간은 오는 12월에착공돼 2년후에 완공된다. 이 고속도로 건설에 소요되는 자금은 350억원이며 이중 20억원 상당의 공사가 올해 시공된다. 건설부는 이밖에도 이미 건설계획이 발표된 총연장 154km의 중부내륙고속도로(여주-구미), 총연장 114km의 대전-진주간, 총연장 96km의 대구-구포간고속도로등 3개 고속도로 공사를 92년 이전에 예산이 확보되는대로 착수할방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