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기관 주식매입 제한수준 그칠듯

기관들의 증시참여에 대한 기대는 높아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이들의주식매입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주초인 5일 주가가 큰폭으로 밀리며 종합주가지수가 860선으로 후퇴했으나기관들의 매수/매도주문은 극히 소량에 불과했다. 이날 10대 증권사 법인부창구를 통해 나온 기관투자가들의 주문량은"사자"가 약 5만주, "팔자"가 약 3만주선이다. 매수주문은 주로 시중은행쪽에서, 매도주문은 외국계은행 보험 종금 단자사등에서 나왔다. 증권사 법인 영업관계자들에 따르면 시중은행을 제외한 금융기관이 대부분3월결산법인 이기때문에 이익실현을 위한 매도가 증권사법인부 외에 일반지점창구를 통해 더많이 출회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특히 일부 보험사의 경우 하루평균 매도물량이 10억 - 20억원에 이르는것으로 전해졌다. 기관들의 매입종목은 뚜렷한 특징을 보이지않고 있으나 최근 강세를보였던 금융주에는 아직 매입주문을 내지않고 있다. 오히려 금융주는 팔자주문이 상대적으로 많은편인데 외국계은행단자사등에서 증권주 은행주등 금융주를 매도했다. 한편 신규기관투자가로 지정된 31개 민간기금및 공제회중 국민연금기금이이날 300억원어치의 주식형수익증권을 매입한데이어 사학연금 공무원연금기금등도 조만간 투신의 수익증권을 매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점차 투신을 비롯한 기관투자가들의 주식매입이 늘어 날것으로 예상된다. 타기관투자가 매입주문( 약 5 만주 ) 진웅 (0.6) 대창단조 (0.5) 삼미특수강 (0.5) 유공 (1) 대한항공 (1)금강개발 (0.3) 한국프랜지 (0.5) 대우 (0.5) 타기관투자가 매도주문( 약 3 만주 ) 동서증권 (0.3) 경남은행 (0.5) 제일증권 (0.2) 대우통신 (0.5)현대금속 (0.2) 아세아자동차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