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법 55조등 위헌심판 제청...해직교사들 신청접수

국방부는 6일 제4땅굴과 관련한 상황브리핑을 통해 최초 관통지점에서 740미터까지 전진했던 국군수색대가 4일 발생한 지뢰폭발사건이후 40미터뒤인 700미터 지점으로 물러나 모래를 넣은마대등으로 다중 방호시설을 구축하는 한편 공기주입기등유사시에 대비한 각종 안전 장비를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 군수색대 물 퍼낸뒤 지뢰등 제거계획 *** 국방부는 또 관통지점으로 부터 350미터 떨어진 붕괴예상지점한곳에 붕괴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했으며 현재 땅굴속에 있는굴착기(TBM)해체 철수작업과 폭발사고로 즉사한 군견 사체인양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국군수색대가 24시간 경계를 하고 있는700미터지점의 방호벽 북쪽엔 현재 깊이 36cm의 물이 차 있다고밝히고 이 물이 자연적인 지하수인지 아니면 북한이 국군의수색 작전을 방해하기 위해 차단벽을 쌓고 고의적으로 흘려넣은물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또 TBM을 철수하고 물을 빼낸 뒤 군사분계선까지의잔여구간에 북한이 매설한 부비트랩, 목함지뢰등의 제거를 위해수색작업을 벌일 계획이나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 될 경우 700미터지점을 우리측이 봉쇄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