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총일정 (7일) <<<

포항제철은 6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주들에게 10%의 현금배당을실시하고 정관에 명예회장과 부회장, 전무직제를 신설하기로 의결했다. 포철은 이날 상오 9시부터 포항시내 본사 국제회의실에서 기업공개후두번째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변경을 비롯한 7개의 안건에 대해의결하고 지난 89사업연도의 매출액은 4조3,643억원으로 88사업연도보다 18%, 순이익은 1,445억원으로 7.5%가 각각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대주주인 정부(지분율 20%)와 산업은행(15%), 제일/서울신탁/조흥/한일은행 등 4개시중은행(25.3%), 대한중석(2.4%)과국민주주 등 53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포철측은 이날 주총에서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유상및 무상증자를 언제 실시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