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공영사업으로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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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경은 7일 하오2시 전국 노점상연합회 (회장 양연수/43)가 개최하려는 "노점상자립법개정촉구대회"를 원천 봉쇄키로 하고 이날 상오부터대회장소로 예정된 여의도 주변에 16개중대 2,400여명의 경찰병력을 배치,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연합회측이 제출한 집회허가 신고서에 대해 "대회참석 예정자중상당수가 과거의 노점상 집회에서 기물을 파괴하는등 폭력을 행사한 전력이있다"며 집회를 불허키로 했다. 이에앞서 연합회는 6일하오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7월이후의 단속으로 인한 손수레, 포장마차, 좌판등의 피해가 20여억원에 이른다"며"7일 대회를 강행한뒤 집중단속 이전의 영업장소로 일제히 복귀하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