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보험사 모집인이 생산성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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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생보사의 모집인 1인당 월 수입보험료가 200만원을 상회, 기존사들을 크게 앞지리는 가운데 회사별로는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 1인당 월수입보험료 200만원 상회 ***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업중인 9개 신설 생보사의 모집인 4,369명이거둬들인 수입보험료(개인보험기준)는 지난 2월중 88억1,000만원으로 1인당202만원에 달했다. 이는 기존 6대 생보사의 모집인 1인당 실적 55만원보다 147만원(267.3%)이 많은 것이다. 이중 내국 생보사는 모집인 2,780명이 보험료 60억8,000만원을 수입,1인당 219만원을 기록한 반면 합작 생보사는 모집인 1,589명, 수입보험료27억3,000만원으로 1인당 172만원에 그쳤다. 2월중의 1인당 수입보험료를 회사별로 보면 대신생명이 341만원으로가장 많았고 동부애트나는 179만원 태평양생명 176만원등이었는데 이들회사는 금융형 상품등의 일시납 보험료비중이 특히 높았다. 이밖에 코오롱메트(85만원) 국민생명(113만원) 삼신올스테이트(122만원)등은 비교적 낮은 수준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