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5년간 주택 2만호 건설

보험회사들이 공급하게 될 영구임대주택의 임대료는 시중 전세가격과공공주택 임대료의 중간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8일 보험당국에 따르면 보험회사들은 주택난 해소의 일환으로 앞으로 5년간약 2만세대의 주택을 지어 절반이상을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인데 이중영구임대주택의 임대료 시중 전세값의 70-75%, 공공주택 임대료의 110-130%수준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20평형 아파트(전용면적 16평)의 임대료는 현재의 시세를기준으로 보증금 500만원, 월 임대료 10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독신자 임대주택의 임대료는 보험사가 자율결정하게 되며 분양주택의분양가는 건설부와 협의, 결정하게 되는데 보험사들이 건설하게 될 주택은1년이상 무주택 세대주인 장기보험계약자들에게 우선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