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오늘 조직강화 2차회의...경합지역 인선

민자당은 8일 하오 조직강화특위(위원장 박준병 사무총장)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경합및 원외지구등 조직책을 선정하지 않은 66개 지역구에 대한조직책을 심사한다. 민자당은 이날 회의에서 지역구/전국구의원이 경합함에 따라 인선이 보류된도봉갑과 울산중 안동시등 3개지역에 대한 조직책을 지역구출신인 신오철(공화계)/김태호(민정계)/오경의의원(민주계)으로 각각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 원외지구 조직책인선 논란예상 *** 또 전국구출신으로 지구당 조직책을 맡아왔으나 조직책인선에서 제외된광주을(문준식/민주계), 담양곡성(이상하/민정계), 고흥(지연태/민정계),나주(나창주/민정계)등 3개지역에 대해서도 현역위원장을 각각 임명할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원외지역에 대해서는 민주 공화계가 일괄 타결을 통한 계파별배분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민정계는 당선가능성과 지난 선거 당시의득표율을 감안하자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