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비공식접촉 사실상 시인...박철언장관 국회 답변

민자당은 오는 4월17일 전당대회를 열고 당체제를 완전 정비할 예정이라고 김동영 원내총무가 8일 밝혔다. 민자당은 전당대회에 앞서 오는 17일께부터 전국 지구당에 대한 개편작업에 착수 4월중순까지 200개에 가까운 지구당을 개편한뒤 전당대회대의원을 확정, 대대적인 규모로 전당대회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 노대통령 총재 - 김영삼 대표최고위원 체제로 *** 민자당은 현재 3인공동대표로 되어 있는 당헌을 전당대회에서 개정,당지도체제를 총재와 대표최고위원및 최고위원제로 바꿔 노태우대통령을당총재로, 김영삼최고 위원을 대표최고위원으로, 김종필 최고위원과박태준 최고위원대행을 최고위원으로 각각 선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은 최고위원은 5명이내로 할 예정인데 나머지 2명은 외부에서영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