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로 사업기지이전 가능성...홍콩해운업계

홍콩의 해운업계가 97년의 대중영토반환전에 사업본거지를 캐나다로 이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홍콩해운협회 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홍콩해운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브리티시콜롬비아주의 밴쿠버일대. *** 97년 대중영토반환 대비 *** 이밖의 관심지역은 싱가포르, 키프로스, 말타, 버뮤다등인데 밴쿠버가태평양에 면해 있고 또 캐나다의 정치가 안정돼 있으며 수준높은 노동자를확보하기 쉽다는 이유로 캐나다쪽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홍콩의 해운업체는 현재 78사에 보유선대는 1,158척에 이르고 있는데대부분의 업체가 밴쿠버에 사업본거지를 이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