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해외증권 공급과잉..발행실적 1조원 육박, 폭락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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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상장기업 대주주 또는 임원들이 처분한 자사주식 매각물량이 크게늘어 장세압박의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2일 증권감독원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월중 상장기업 대주주 또는 임원들이 자사주식 2만주이상을 시장에 내다판 대주주 매각물량은 45건에 총476만5,000주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종목별(10만주이상) 매도현황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매도자, 단위 : 천주) 동서증권 = 1,893 (극동건설) 신한은행 = 214 (정원환) 동양정밀 = 180 (박율선) 금강개발 = 147 (정몽근) 도신산업 = 150 (함인화) 연합인슈파넬 = 127 (이기덕) 갑을 = 108 (신한견직) 현대강관 = 100 (정몽구) 남성 = 100 (윤홍수) 신풍제약 = 121 (장용택) 한일합섬 = 107 (김중건)